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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법무부, 기능성게임으로 유소년 법교육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07 13:58

수정 2013.04.07 13:58

NHN과 법무부가 공동으로 게임을 통한 유소년 법질서 교육에 앞장서 주목 받고 있다.

NHN은 법무부과 공동개발한 헌법 교육 게임 '법이 생긴 루루의 몽키랜드'(이하 '루루의 몽키랜드')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게임은 '법질서 기초와 법의 필요성 교육'을 위한 기능성 게임이다.

'루루의 몽키랜드'는 동화 '법이 생긴 원숭이 마을'을 원작으로 주인공 원숭이가 법치주의 사회를 이루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법의 역사, 필요성, 사회에 적용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NHN과 법무부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법을 접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루루의 몽키랜드'를'주니어 네이버'(jr.naver.com), 법무부의 법 체험 포털 '법사랑 사이버랜드'(cyberland.lawnorder.go.kr)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또 법무부의 법사랑 시범학교와 어린이 로스쿨 등에서 법교육 프로그램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법무부 황교안 장관은 "게임을 활용한 헌법 교육 프로그램은 미국의 민주주의 법교육 사이트 아이시빅스와 같이 준법의식과 시민의식을 몸으로 익히고 마음으로 배우는 민주주의 실습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학교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루루의 몽키랜드'는 NHN이 한국콘텐츠진흥원, UNEP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개발한 환경교육 기능성게임에 이은 신작이며 두번째 사회공헌활동이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NHN과 법무부는 공동개발한 헌법 교육 게임 '법이 생긴 루루의 몽키랜드' 오픈 기념식을 최근 과천정부청사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법무부 황교안 장관(왼쪽)이 NHN 김상헌 대표이사에게 게임 개발 및 무료 기증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NHN과 법무부는 공동개발한 헌법 교육 게임 '법이 생긴 루루의 몽키랜드' 오픈 기념식을 최근 과천정부청사에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법무부 황교안 장관(왼쪽)이 NHN 김상헌 대표이사에게 게임 개발 및 무료 기증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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