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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3월 월간 구매자 수 1080만명 돌파..업계 선두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4.09 08:39

수정 2013.04.09 08:39

위메프 2,3월 매출액 및 구매자 수 추이
위메프 2,3월 매출액 및 구매자 수 추이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3월 월간 구매자 수 1080만명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위메프는 2월과 3월 두달 연속 구매자 수에서 업계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소셜커머스 집계 사이트 '다원데이'에 따르면 위메프의 월간 구매자 수는 2월 805만명에서 3월 1086만명으로 281만명이 늘어났고, 매출액도 지난 2월 610억에서 3월 710억으로 약 100억이 증가했다.

위메프는 2월과 3월 매출액과 구매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에 대해 타겟팅 메일링 서비스와 시즌 및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품 구성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타겟팅 메일링 서비스는 기존 메일링 서비스를 개인화에 초점을 맞춰 발전시킨 형태로, 위메프 이용자를 성별과 연령별로 타겟팅해 각각의 상품을 추천했고 구매로 이어지는 비중이 높아졌다.
또 봄 시즌에 맞는 다양한 기획전 진행과 롯데리아, 불고기브라더스 등 고객들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상품 판매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위메프의 공격적인 마케팅도 한 몫을 했는데, 위메프는 올 1월부터 배송상품 5% 적립 이벤트에 이어 이달 기존 5% 적립에 카테고리 별로 2%에서 5%까지 추가 적립 행사도 진행 중이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위메프의 놀라운 성장은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목표로 위메프 전 임직원이 제품 소싱부터 기획 및 판매 등 전 프로세스에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쇼핑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쇼핑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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