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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나, 대한적십자에 심정지 응급처치 기계 등 기증

김영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03 14:39

수정 2014.11.06 15:48

메디아나, 대한적십자에 심정지 응급처치 기계 등 기증

의료기기 전문업체 메디아나가 지난달 25일 심폐소생술 교육과정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심정지 응급처치 기계인 자동제세동기(AED) 50대와 교육용 심폐소생술 마네킹 28대, 현금 등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3일 메디아나 측은 "이번 교육용 장비 및 심장충격기 기증을 통해 전국민의 심폐소생술 능력과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함양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증 취지를 전했다.


이에 대해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이번 메디아나의 교육장비와 제세동기 기증은 큰 의의가 있으며, 온 국민의 심정지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메디아나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유공장 최고명예장'을 받았다.


메디아나 대표는 "회사 내 자체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하는 중 이런 활동을 할 수 있게 돼서 영광"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심정지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ys8584@fnnews.com 김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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