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네이버 지식백과 이용자 매년 3배 증가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5.12 12:46

수정 2013.05.12 12:46

네이버 지식백과의 이용시간과 이용자 수는 매년 3배 이상 증가하고 있으며, 모바일은 지난 4월 기준 1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NHN은 11일 한국 18세기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지식의 생산, 집적, 교류'에서 21세기 인터넷 시대의 지식 교류 방식으로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온라인 상의 한국어 지식 정보의 방향을 발표했다.

NHN 한성숙 네이버서비스1본부장은 "NHN은 2009년부터 백과사전에만 매년 100억 이상을 투자해왔으며, 앞으로도 연간 100억 원을 투자해 풍부한 한글 콘텐츠를 편리하게 사용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지식백과는 단일 언어의 온라인 백과로는 중국어, 영어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 규모이며, 전문가들이 작성한 백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한 본부장은 "네이버 지식백과는 두산백과를 만든 두산을 비롯해 출판사, 공공기관 등 250여 곳과 협력하면서 다양한 주제의 표제어를 158만건 이상 구축했다"면서 "악기 연주법처럼 텍스트 설명만으로는 이해시키기 어려운 표제어는 이미지, 동영상, 온라인 지도 등 다양한 부가자료를 함께 제공해 정보를 풍성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NHN은 11일 한국 18세기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지식의 생산, 집적, 교류'에서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를 소개했다.<div id='ad_body2' class='ad_center'></div> 이날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N은 11일 한국 18세기 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 '지식의 생산, 집적, 교류'에서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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