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병원은 종합건강검진센터(이하 종검센터)를 별관 전용 건물로 확장이전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종검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환자대기 공간 확대는 물론 편리하고 신속한 검사 진행을 위해 층별로 동선 배치도 새롭게 만들었다.
이번 확장 오픈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학병원급의 정밀한 종합검진을 제공한다'는 목표하에 각종 최신 검사장비 확충은 물론 검진 프로그램에도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종검센터 전용 콜센터 개설, 전담 전문의 구성 등 전문성과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위·장내시경과 부인과 검진 등을 각과별 전문의가 직접 검사를 진행하고 종검센터 내에 전담의들을 따로 배치했다.
검진프로그램 역시 만성질환과 암을 미리 검진할 수 있는 분야별 특화검진과 환자별로 원하는 검진만을 추가할 수 있는 맞춤형 검사 등 세분화되고 합리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더불어 한국인의 사망률을 높이는 뇌, 심장질환 혹은 중년 이후부터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척추질환을 MRI와 초음파 등으로 미리 진단 할 수 있는 정밀검진 프로그램 등도 구성돼 있다.
세란병원 종검센터 임준섭 센터장은 "중소 종합병원이 운영한다는 장점을 살려 다양한 종류의 정밀 검진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실시해 환자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종합건강검진센터가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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