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4회 모바일코리아포럼]퀄컴 사장 “만물인터넷 시대, 수조개의 디바이스 연결될 것”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6.27 12:30

수정 2013.06.27 12:30

퀄컴 인터넷 서비스 총괄 롭 챈덕 사장은 "만물인터넷 시대가 되면 가전, 자동차, 스마트기기 등 수백억~수조개의 디바이스가 서로 소통·제어하며 연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한 '제4회 모바일 코리아포럼'이 '새로운 생태계 구축…창의와 스마트'란 주제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개최됐다.

롭 챈덕 사장은 이날 두번째 강연자로 나와 최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최대 화두인 사물 간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만물인터넷(IoE·Internet of Everything)'의 현실과 미래를 '스마트 모바일의 진화 방향'이란 주제로 소개했다.

롭 챈덕 사장은 "만물인터넷은 우리 주변에 있는 다양한 디바이스가 커뮤니케이션 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가정, 사무실, 자동차, 거리 등 어디에서나 적용돼 더욱 편리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물인터넷이 아직은 초기시장이지만 향후 5년내 경제성을 갖춰 많은 곳에서 도입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롭 챈덕 사장은 "가전, 기기 등에 적용하는 새 모듈가격이 향후 5년이 지나면 1달러 미만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제품과 새제품 모두에 만물인터넷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파이낸셜뉴스와 미래창조과학부 공동 주최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제4회 모바일 코리아포럼'에서 퀄컴 인터넷 서비스 총괄 롭 챈덕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div id='ad_body3' class='mbad_bottom' ></div>
파이낸셜뉴스와 미래창조과학부 공동 주최로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열린 '제4회 모바일 코리아포럼'에서 퀄컴 인터넷 서비스 총괄 롭 챈덕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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