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넷피아, 한·중·일 스마트폰 자국어인터넷 서비스 개시

임광복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10 13:21

수정 2014.11.05 11:12

자국어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가 전세계 95개국의 자국어인터넷주소 글로벌 플랫폼 구축과 시범서비스를 마치고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에 대한 스마트폰 한·중·일 시범서비스를 첫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폰 한·중·일 3개국 시범서비스는 대한민국에서 모바일로 3개국 언어인터넷 서비스를 동시에 하는 것을 말한다.
아이폰을 사용하는 모든 사용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연말까지 모바일 15개국의 자국어 동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넷피아는 다른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제작사와 서비스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으며, 연내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넷피아 대외협력실 김경모 매니저는 "이번 스마트폰 한·중·일 3개국 시범서비스를 통해 한국에서 개발, 보급한 각국의 자국어주소가 전세계 동시 서비스를 위한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앞으로 키보드 입력이 어려운 모바일에서 전화처럼 말로 인터넷을 직접 접속 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