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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TNK팩토리 인수.. 모바일 광고시장 영역 강화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11 03:30

수정 2014.11.05 11:04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업체인 TNK팩토리 지분을 인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TNK팩토리는 모바일상에서 광고제휴를 가능케 해주는 크로스 프로모션 플랫폼 분야의 선두업체로, 현재 600여개의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사와 제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제휴된 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는 3000만건이 넘는다.

다음은 이번 인수로 자체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아담'과 TNK팩토리의 모바일 광고플랫폼 연계상품을 통한 모바일 광고시장 영역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인수에 따라 현재 아담을 통해 공략 중인 클릭당 과금(CPC), CPM(1000명 또는 1000가구에 광고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 대중매체에 노출되는 광고의 상대적인 가격을 의미) 영역뿐 아니라 설치당 과금방식인 PPI(Pay Per Install) 상품과 같은 CPA(Cost Per Action) 시장에서 다음의 입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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