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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해킹 방어왕` 선발한다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28 12:00

수정 2014.11.04 15:37

차세대 보안전문가 육성을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해킹 방어대회가 정부기관 주관으로 열린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청소년 보안 꿈나무 육성을 위해 '제1회 ETRI 주니어 해킹방어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300여명의 중·고교생들이 참가해 온라인 상에서 예선을 치러 30명의 본선 진출자를 가렸다.

본선 진출자들은 다음 달 12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 최고의 '주니어 해커' 타이틀을 두고 자웅을 겨룬다.


이번 대회 1위(금상)는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은상(2명)과 동상(1명)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과 5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ETRI는 다음 달 12일에는 연구원이 보유한 첨단 보안기술의 산업체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연 보안컨퍼런스(ESCON)'도 개최한다.
보안컨퍼런스에서는 김홍선 안랩 사장과 김용대 KAIST 교수의 초청 강연도 진행된다.

cgapc@fnnews.com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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