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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그레이프, 모바일 앱 통계.분석 서비스 ‘핑그래프’ 출시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8.19 13:18

수정 2013.08.19 13:18

핑그래프의 모바일 앱 분석.통계 자료(왼쪽)과 외산 분석서비스. 색깔이나 그래프 등 데이터 시각화에 초점을 맞춰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핑그래프의 모바일 앱 분석.통계 자료(왼쪽)과 외산 분석서비스. 색깔이나 그래프 등 데이터 시각화에 초점을 맞춰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신규사용자, 순방문자, 실행횟수, 실행시간 등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앱)의 사용도를 정확하게 분석, 통계를 내 주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티그레이프는 모바일 앱 분석·통계 서비스 '핑그래프'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핑그래프는 빅데이터 처리 언어인 하둡 등에 기반해 개발된 모바일 앱 통계 서비스로, 지난 1여년간의 베타 기간 동안 SXSW(미국), GDC(중국), ICT 엑스포(홍콩), 클라우드&OSS 컨퍼런스(한국) 등 대외 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 200여개국 1800만명이 사용 중이다.


티그레이프 김중일 대표는 "애플과 구글의 앱스토어에 등록된 모바일 앱이 150만개에 이른다.
이런 환경에서 자사 앱에 대한 객관화된 분석과 통계 데이터 수집은 성공에 필수적 요인"이라며 "핑그래프의 정식 버전은 플러리나 구글 등 다른 분석 서비스보다 데이터 시각화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설명했다.

'마케팅 스냅샷' '레이더 챠트' 등을 활용한 '앱 프로파일', 빨강과 파랑이란 주식시장의 등락 시그널을 활용한 '퍼포먼스 스냅샷' 등은 별도의 해석이 필요없을 정도로 단순하고 간략해 여러 해석이 필요한 그래프와 도식으로 채워진 외산 분석 서비스와는 확연히 차별된다고 티그레이프는 전했다.


현재 티그레이프는 핑그래프 오픈 기념으로 회원 가입과 동시에 '앱 프로파일'이 포함된 기본 기능을 모바일 앱 3개까지 무료로 제공 중이며, '마케팅 스냅샷' 등 유료 기능이 포함된 상품을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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