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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등 ‘G패드’ 세부사양 공개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01 17:00

수정 2014.11.03 16:48

LG,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등 ‘G패드’ 세부사양 공개

LG전자가 전략 태블릿 'G패드'(사진)의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 초고화질(풀HD) 디스플레이 등 최신 사양을 갖춘 모델로 애플, 구글, 삼성 등이 장악한 프리미엄 태블릿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LG전자는 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13'에서 첫 G시리즈 태블릿인 'LG G패드 8.3'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G패드는 4·4분기 출시 예정이며 출고가는 미정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27일 유튜브 티저 영상을 통해 G패드 8.3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이번에 세부 사양까지 공개했다.

G패드는 21.1㎝(8.3인치) 크기의 1920×1200급 광시야각(IPS) 풀HD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해상도는 273ppi(인치당 픽셀수)다.

가로·세로 길이는 12.65×21.68㎝, 두께는 8.3㎜, 무게 338g이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600'이며 카메라는 전면 130만·후면 500만화소, 배터리는 4600㎃h, 2Gb 램, 구글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운영체제(OS) 등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태블릿들과 비슷한 사양을 갖췄다.

무선랜(Wi-Fi) 전용만 나오며 롱텀에볼루션(LTE) 등 통신사용 모델은 출시되지 않는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다.

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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