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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지상파 본방 10분내 VOD 제공

이설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30 11:48

수정 2014.11.03 10:15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TV(IPTV)의 지상파 방송을 본방 후 10분내 다시보기(VOD)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S와 SBS 콘텐츠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TV(IPTV)의 지상파 방송을 본방 후 10분내 다시보기(VOD)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S와 SBS 콘텐츠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인터넷TV(IPTV)인 'B tv'에서 지상파 방송의 본방이 끝난 뒤 10분 내에 다시보기(VOD)를 업데이트 하는 '저스트 텐 미닛(Just 10 Minutes)' 서비스를 10월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S와 SBS 방송에 우선 적용된 것으로 기존 VOD 업데이트 시간을 1시간에서 10분으로 줄여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콘텐츠 VOD 변환 및 실시간 전송 기술을 적용해 업데이트 전 과정을 자동화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지상파 방송 월정액 가입자 중 매일 10명을 뽑아 포인트 10만 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펼친다.


SK브로드밴드 이인찬 마케팅부문장은 "1시간 내 다시보기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번 '저스트 텐 미닛' 서비스로 방송이 끝나자마자 거의 동시에 VOD를 볼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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