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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출품작 동시 상영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06 13:45

수정 2013.11.06 13:45

네이버는 오는 7~12일 열리는 '제11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 나온 작품을 네이버 TV스토어에서 동시 상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국제경쟁단편영화제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지난 2003년 첫 회를 맞이한 이래 국내외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며 국내 단편영화 생태계 확대를 위해 힘썼다.

영화제의 온·오프라인 동시상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상영 예정인 작품은 국내경쟁부문 본선에 진출한 12개 작품 중 'D-24', 'FAMILY', '내가 버린 여름'을 포함한 10편이다.

네이버는 영화제가 끝나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온라인 상영을 지속할 예정이다.


네이버 우승현 대중문화실장은 "네이버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동시상영을 통해, 이용자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단편영화를 감상하며 보다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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