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느낌 있는 쇼핑,소셜 커머스] 티몬..연말, 업계 최대 ‘몬스터 세일’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11.20 17:11

수정 2013.11.20 17:11

티몬은 연말까지 5% 즉시할인에 제휴카드 추가할인, 무료배송, 최저가 보상제를 모두 아우르는 '몬스터세일'을 실시한다.
티몬은 연말까지 5% 즉시할인에 제휴카드 추가할인, 무료배송, 최저가 보상제를 모두 아우르는 '몬스터세일'을 실시한다.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에 가장 먼저 발을 내디딘 티몬은 최근 들어 한층 진화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다양한 제품 판매는 물론 자체 브랜드(PB) 론칭, 좀비런 등 문화 콘텐츠 기획에 활발한 모습이다. 특히 업계 최초로 연누적 순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소셜커머스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티몬을 찾는 실제 등록 회원수는 지난 2011년 300만명 규모에서 현재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1인당 평균 구매 단가도 7만2000원대를 넘어섰다.

규모가 커지면서 자사만의 특색을 내세운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대 규모로 치러질 '몬스터 세일'은 쇼핑할 일이 많은 연말에 귀가 번쩍 뜨일 소식이다. 티몬은 연말까지 5% 즉시할인에 제휴카드 추가할인, 무료배송, 최저가 보상제를 모두 아우르는 '몬스터세일'을 실시한다. 다음 달 1일까지 스토어 카테고리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5% 즉시 할인을 적용하고 여행과 컬처, 지역상품에서는 5% 적립을 제공한다. 이미 가격에 있어 경쟁력 있는 상품들에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할인이라 놓치기 아까운 기회다. 또한 할인과 적립에 있어 가격 상하한선의 제약이 없어 연말 쇼핑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티몬은 최근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수지'를 선정함과 동시에 다음 달에도 추가적인 고객 혜택 프로모션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벤트뿐 아니라 티몬에서만 살 수 있는 상품들도 눈여겨볼 만하다. 티몬은 PB 제품에서 체험형 문화 콘텐츠까지 다양한 상품 기획에 활발하다. 지난해 내놓은 식품브랜드 '맛의 교과서'는 한 봉지 견과류, 시리얼 등 간편 식품의 인기에 힘입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고, 패션 PB '그녀의' 는 합리적인 가격에 디자이너 감성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또 좀비런과 같은 소비자 참여형 어드벤처딜을 오픈하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일으키며 높은 인기를 끌었으며, 이외에도 짝여행, 아트톡톡 등 다양한 참여형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소비자 혜택 증가와 함께 문화콘텐츠 업계에 활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늘어가는 모바일 거래액 비중을 반영해 모바일 쇼핑 최적화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 티몬은 최근 모바일 거래액 비중이 54%를 넘어섰다. 지속적인 앱 업데이트를 통해 연말까지 보다 쾌적한 인터페이스와 핵심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쇼핑의 재미와 구매의 즐거움, 그리고 경험적 측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티몬은 내년 두 배 가까운 성장과 함께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을 목표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지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