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 내츄럴엔도텍은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여성건강지킴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여성재단과 내츄럴엔도텍은 여성건강지킴이 프로젝트의 첫번째 사업으로 여성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치아가 약해져 치주 질환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여성들의 치과 치료를 지원하는 여성 건강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내츄럴엔도텍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10월까지 한국여성재단의 공정한 심사 과정을 통해 1인당 300만원 이내의 치료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다. 치과 치료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여성은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www.womenfund.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토크콘서트를 통해 고단한 중년 여성들에게 정신적 힐링은 물론 여성 건강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5월까지 서울, 경기 일대 소극장에서 총6회에 걸쳐 개최된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여성건강지킴이 프로젝트가 고귀한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성이 건강해야 가족이 행복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여성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