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미래부, 정보통신방송기술 진흥에 1조1764억 투자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13 14:25

수정 2014.10.29 18:55

미래창조과학부는 총 1조1764억원을 투자하는 '2014년 정보통신·방송 기술진흥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14년 ICT분야 기술개발, 표준화, 인력양성, 기반조성 등 기술진흥 관련 사업의 추진 방향 및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ICT 분야 전략적 기술개발 추진(7499억원) △선도적 표준화 추진(278억원) △창의적 융합인재 및 SW 인력양성(1004억원) △ICT 연구 인프라 확충(2983억원) 등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미래선도형 핵심원천기술개발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강화한다.

미래부는 올해 일반 연구개발(R&D)사업에서 총 90개 과제(1109억원)를 신규로 발굴했다. 이를 통해, 5세대 이동통신(5G), 지능형 SW, 콘텐츠 2.0 등 10대 핵심기술을 집중 개발하고 15대 미래서비스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려한 시장주도형 표준 및 공공형 표준의 개발을 추진한다.


사물인터넷(IoT/M2M), 울트라고화질(UHD) TV, 무선전력전송, 차세대무선랜(HEW) 등 국제표준 선도가 가능한 분야를 지원한다.

ICT 인력 수급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창의적 융합인재와 SW 인력을 중점 육성한다.


이외에 국산 장비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시험검증 테스트베드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ICT 산 업 육성·SW 뱅크 등 SW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한편, 지원대상과제의 세부내용과 공모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미래부(www.msip.go.kr),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www.kca.kr),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www.keit.or.kr),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www.tta.or.kr) 등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