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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보는 미래부 업무계획 눈길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2.23 13:36

수정 2014.10.29 14:49

만화로 보는 미래부 업무계획
만화로 보는 미래부 업무계획

'1년 업무계획 홍보도 창조적으로 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2014년 업무계획'을 웹툰(인터넷 만화) 형태로 만들어 대외에 홍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미래부는 크게 4개의 웹툰으로 구성된 '2014년 업무계획'을 만들어 온라인을 통해 대외에 전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자칫, 일반인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미래부의 창조경제 전략과 실천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알리기 위한 취지란 것.

'상상·도전·융합을 통해 미래를 여는 창조경제'를 제목으로 내건 미래부 웹툰은 젊은 주인공이 수많은 청중 앞에서 미래부의 주요 업무계획을 4개 주제로 소개하는 형태로 그려져있다.

4개의 웹툰은 △1화 창조경제의 목표 △2화 창조경제의 확산 △3화·4화 창조경제의 역동성 제고 등으로 구성됐다.

1화의 경우 미래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으로 잠재성장률을 4%로 견인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2화는 중앙과 지방,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이 창조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3화는 창조경제의 역동성 제고를 위해 강력한 성장동력이 필요하다는 게 핵심이다. 4화는 창조경제의 역동성 제고를 위해 진행하는 '창조비타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 그일환으로 농축수산식품, 문화, 관광 등 7대 분야에 과학기술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미래부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블로그에 웹툰 스크랩하고 선물받자'란 이벤트도 진행해 '웹툰 업무계획'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hwyang@fnnews.com 양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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