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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제2회 ‘크리에이터 플래닛’ 개최

박지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16 10:56

수정 2014.10.25 04:08

크리에이터 플래닛
크리에이터 플래닛

SK플래닛은 제 2회 '크리에이터 플래닛(creator planet) 2014'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SK플래닛의 정보기술(IT)·모바일 동반성장 파트너십 '동go동락' 프로그램의 하나인 크리에이터 플래닛은 국내 역량 있는 창작자들의 상상력과 기술을 한층 성장시켜 공개 컨퍼런스 행사를 통해 제품 발표와 전시까지 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크리에이터 플래닛 행사는 국내 창작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고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며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SK플래닛은 올해 2회째를 맞아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의 결합을 통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행사의 주제로 삼았다.

SK플래닛은 한 달간의 아이디어 접수기간을 거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과 모바일을 넘나드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 12개의 프로젝트 아이템을 선정했다.

SK플래닛은 참가자들에게 실습 및 교육으로 진행되는 한 달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마존이 새로운 배송 수단으로 공개해 주목 받았던 드론을 직접 제작해보는 피지컬 컴퓨팅 과정, 온·오프라인을 결합하기 위해 필요한 3D 프린팅과 레이저커팅 등을 실습해보는 디지털 제작 과정 등 심화 워크숍 활동에 각자 참가 프로젝트의 필요와 일정에 따라 선택해서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K스타트업, 비론치, 시그라프 등 창업 및 IT 관련 행사를 통해 주목 받은 바 있는 헬로긱스, 쓰리엘랩스, 엔씽, 메이크센스 등 실력 있는 스타트업들이 상당 수 포함돼 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한 프로젝트 팀의 발표와 전시는 오는 8월 30일 캐주얼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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