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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스마트 쇼핑 ‘시럽’ 서비스

김수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04 17:27

수정 2014.10.24 17:48

SK플래닛 모델들이 판교 아브뉴프랑에서 시럽 쇼핑존을 홍보하고 있다.
SK플래닛 모델들이 판교 아브뉴프랑에서 시럽 쇼핑존을 홍보하고 있다.

SK플래닛은 8~9월 두 달간 경기 성남 판교의 최고급 스트리트몰 아브뉴프랑에 지오펜싱, 저전력 블루투스 등을 적용한 스마트 쇼핑 존을 구축하고 '시럽(Syrup)'을 활용한 신개념 쇼핑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시럽은 지난 6월 SK플래닛이 선보인 통합 커머스 브랜드로 모바일 지갑 시럽(구 스마트월렛), 통합 멤버십 서비스 OK캐쉬백by시럽, 모바일 상품권 시럽 기프티콘으로 구성돼 있으며 온·오프라인 소비활동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해 쇼핑의 부가가치를 높여 준다.


시럽에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해 지리적으로 가상의 울타리를 설정, 소비자가 울타리 안에 진입 시 정보를 제공해주는 가상 권역 설정 기술 지오펜싱(Geo-fencing)과 매장에 설치된 비콘(무선통신 장치)을 통해 매장 진입 고객의 스마트폰을 인식해 각종 쇼핑정보를 전송해주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등의 기술이 적용돼 있다.

행사 기간 중 아브뉴프랑을 방문하는 OK캐쉬백 앱 사용자는 자동 푸시 알림 기능을 통해 공통 혜택 정보를 받게 되며 레스토랑, 카페, 편집숍 등 특정 매장에 들어갈 경우 자동으로 각종 쿠폰 및 할인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SK플래닛의 이준식 부문장은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개선 노력을 통해 시럽 브랜드가 추구하는 시간, 장소, 목적에 맞는 스마트한 소비가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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