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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치매센터,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자살예방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13 10:40

수정 2014.10.24 11:38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왼쪽)과 중앙자살예방센터 안용민 센터장이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자살예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왼쪽)과 중앙자살예방센터 안용민 센터장이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자살예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는 최근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자살예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자살예방을 위한 대국민사업에 서로 협조키로 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합의했다.

또 치매 및 자살에 관련된 국민인식제고를 위한 홍보사업, 연구 및 조사사업, 교육 사업 등 치매와 관련된 자살예방 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에 공조하기로 했다.


중앙치매센터 김기웅 센터장은 "최근 치매와 관련된 자살 및 살인문제가 급증하고 있다"며 "중앙자살예방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와 관련한 자살을 예방하고 극단적 선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의학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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