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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7월 거래액 급증, 전년동기比 두배 수준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0 17:47

수정 2014.10.23 22:29

소셜커머스 위메프는 지난 7월 가입자수가 1400만명을 넘어서면서 월 기준 사상 최고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년 동기 가입자 규모(830만명) 대비 68% 이상 증가했고 월 거래액은 거의 두 배 수준으로 늘었다.


지난해 12월에는 구입금액의 50%를 적립하는 '블랙 프라이스' 이벤트가 거래액 증가를 이끌었지만 지난 7월에는 대규모 이벤트가 없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란 평가다. 특히 전체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은 65%를 차지했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지난 7월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살아나면서 거래액이 상승했다"며 "상반기에 포인트와 쿠폰 등을 지급해 소비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했고 고객만족센터에선 불만고객의 마음을 다독여 주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전략도 주효했다"고 말했다.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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