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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프로젝트 ‘스마트큐빔’, 휴대폰 속 영상 무선으로 바로 확인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31 17:47

수정 2014.10.23 09:13

미니 프로젝트 ‘스마트큐빔’, 휴대폰 속 영상 무선으로 바로 확인

티오이십일콤즈의 '스마트큐빔'(사진)은 유선뿐 아니라 미라캐스트, DLNA, 소프트AP의 세 가지 무선 솔루션 방식을 지원하는 미니 프로젝터다. 스마트큐빔은 저가의 중국산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이 아닌 국내 생산 제품이다. 삼각대와 같은 별도의 부속 기기가 필요 없고 작고 심플한 외관을 갖췄다. 스마트큐빔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으며 광학엔진 라이프 타임은 2만시간에 이른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스마트큐빔은 무선으로 모바일 기기의 실시간 화면을 바로 볼 수 있는 미라캐스트 기술을 지원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젤리빈 4.2.2 이상의 모바일 기기와 윈도 8.1 이상을 탑재한 모든 기기에서 사진, 영화, 게임, 웹서핑을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등에 맞는 젠더를 찾아 사용하면 유선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큐빔은 무게 200g, 손바닥만한 크기(6×6×6㎝)로 휴대가 간편해 집안, 사무실, 캠핑, 차량 등 언제 어느 곳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스마트큐빔은 50루멘의 밝기와 고해상도(WVGA)로 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 보다 선명한 화질로 영상 시청을 할 수 있었다.

1m의 거리에선 60.96㎝(24인치), 2m에선 121.92㎝(48인치), 5m에선 304.8㎝(120인치)의 화면 크기로 볼 수 있도록 조절이 가능했다. HDMI 입력신호 노이즈 필터를 사용해 보다 선명한 화질로 시청이 가능했다.
또 3400mAH의 내장 배터리로 한 번 충전에 최대 5시간까지 동영상 재생을 할 수 있었고 3시간 만에 배터리를 완전충전할 수 있었다.

음향은 2W 모노-스테레오의 강력한 스피커를 내장해 별도의 외부 스피커를 연결하지 않아도 영상을 재생할 때 생생한 음향을 제공했다.
또 소음이 적은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별다른 소음을 느낄 수 없었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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