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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中企 해외판로 개척 지원.. 11번가에 한국관 운영

김학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3 17:29

수정 2014.09.03 17:29

SK플래닛이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국내 중소 판매자의 해외 판로개척에 적극 나선다.

SK플래닛은 오픈마켓 최초로 11번가의 '전세계배송관'과 '영문 11번가'에 국내 중소기업과 판매자의 상품을 해외에 판매하는 '한국 중소기업 기획관(한국관)'을 오는 12월 3일까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한국관 운영은 지난 3월 SK플래닛이 중소기업청의 '2014년도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후 추진되는 첫 사업이다.

SK플래닛은 해외 소비자나 재외국민이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11번가의 '전세계 배송관'과 '영문 11번가'에 한국관을 운영하고 영어. 중국어 번역 및 해외 마케팅 활동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민간협력사업으로 그동안 TV홈쇼핑을 통해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판매가 지원된 적은 있으나 오픈마켓을 활용한 해외 판로개척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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