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신세계백화점,숙면박람회 열어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7.10.04 14:16

수정 2014.11.04 22:58

가을에 숙면용품이 가장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백화점은 4일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침대 배게 등 수면과 관련된 용품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가을철인 10월, 11월의 매출이 다른 달에 비해 적게는 15%, 많게는 200%까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수면 관련 용품의 매출도 매년 늘어 2004년에는 28%, 2005년에는 38%, 2006년에는 45% 등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면관련 상품 매출이 급증함에 따라 신세계 백화점 본점은 9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즐거운 잠! 숙면 박람회’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척추, 목 체형 측정기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침대를 체험 할 수 있는 숙면 시스템 체험관, 자신에게 가장 이상적인 배게의 높이·크기·기울기 등을 알아볼 수 있는 베딩관, 편안한 잠을 도와주는 아로마관, 수면음악관 등 총 4개의 체험관을 설치했다.


숙면 관련 상품을 최고 50% 할인 판매하는 ‘쾌면 상품 특보전’도 연다.


5일 오후 4시에는 까르마 수면 연구소의 전문가가 ‘쾌적한 수면’을 주제로 어떻게 하면 짧은 수면 시간 동안에도 쾌적하게 수면을 취할 수 있는 지에 관한 설명을 해준다.
7일 오후 2시에는 ‘수면에 도움이 되는 실내악 연주’, 8일∼9일에는 ‘타이 맛사지 체험’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padet80@fnnews.com박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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