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엠앤소프트, 위치광고 알리Go 서비스

이재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8.01.28 15:48

수정 2014.11.07 14:07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SW) 업체 엠앤소프트(대표 박현열)는 지도서비스 상에서 광고주의 영업점 위치를 보여주고 상세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광고 서비스 ‘알리고(Go)’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알리Go는 전국망 영업점을 보유한 기업체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내비게이션을 통해 자사의 위치를 고객들에게 알려준다. 엠앤소프트의 내비게이션SW인 ‘맵피’와 ‘지니’, 인터넷 지리정보포털 ‘웨얼이즈’ 등을 통해 서비스된다.


이 서비스는 검색, 화면 표시, 테마데이터 등록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서비스별 연 광고비를 지불하면 이용 가능하다.

광고주인 기업에게는 보유 영업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하고 지도 사용 고객들에게는 정확하고 풍부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엠앤소프트 신혜경 신사업기획팀장은 “지난 6개월 간 시범영업을 통해 전국의 코오롱스포츠 129개 매장, 넥센타이어 148개, 소니코리아 100개 매장 등에 대한 광고를 수주했다”면서 “향후 와이브로 등의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위치주변 광고 등 더욱 진화된 서비스 모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why@fnnews.com이재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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