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온라인몰, 설 연휴 ‘알뜰쿠폰’ 다양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01 09:39

수정 2010.02.01 09:38

올 설 연휴는 발렌타인데이와 졸업·입학이 겹치면서 주머니 사정이 뻔한 서민들의 부담이 적지 않다.

이럴 때 온라인몰의 ‘e쿠폰’을 잘 활용하면 의외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롯데닷컴은 지난달 개설한 ‘e-쿠폰몰’을 통해 호텔 뷔페부터 커피전문점 할인쿠폰까지 가족ㆍ연인ㆍ친구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명동 사보이호텔의 ‘구디구디 특선 올레(디너) 뷔페’ 상품권을 정상가보다 30% 저렴한 1만9250원에, 남미요리 슈하스코 전문점 상파울루의 ‘상파울루 스테이크 코스요리’ 상품권은 10% 저렴한 2만5000원에 판매한다.

또 롯데시네마 영화관람권과 탐앤탐스 커피이용권, 크리스피크림 도너츠 상품권 등 식사 후 즐길 수 있는 상품도 저렴하게 할인판매 중이다.

싱글 전용 상품도 있다.
‘알렉산더 매직바 여성 특별우대권(3인 4만2000원)’은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음료와 함께 마술을 관람할 수 있는 이용상품권이다.

옥션에서는 가족 나들이나 데이트코스로 좋은 과천 서울랜드의 2인 자유이용권을 정상가보다 32% 저렴한 3만9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사격장 이용권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옥션 e쿠폰북에서는 최근 롯데월드 실탄 사격장 입점 기념으로 권총사격 주중이용권을 30% 할인된 1만4000원에 판매한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2인권은 무려 44% 할인된 9600원에 판매 중이다.

G마켓은 설 연휴동안 서울 근교에 위치한 ‘이천 스파플러스’를 53% 할인된 금액인 1만36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주중과 주말 모두 사용 가능하다. 사우나와 실내ㆍ외 스파를 이용할 수 있는 ‘덕산스파캐슬 자유이용권’은 2만7700원에 판매한다.
서울에 위치한 ‘가든파이브 찜질방’은 평일 야간권을 성인은 7500원에, 소인은 4500원에 판매한다.

/cgapc@fnnews.com최갑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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