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에미로섬 최근, 개성+시크한 패션으로 눈길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22 19:55

수정 2014.10.28 04:51

에미로섬의 최근 패션이 화제다. 미국 출신 영화배우 겸 가수인 에미로섬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다양한 근황 사진을 올렸다. 빼어난 바디라인보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에미로섬의 패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사진 속 에미로섬의 패션을 집중탐구 해 보자.

#독특한 디자인의 상의

에미로섬은 유니크한 디자인의 상의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에미로섬 최근, 개성+시크한 패션으로 눈길



사진 속 에미로섬은 어깨부분에 스터드가 촘촘히 박혀 있는 데님 셔츠를 입은 모습이다. 락시크 감성이 묻어나는 이런 상의에 매치할 하의로는 카키 컬러 스키니 팬츠를 추천한다. 블루와 카키 컬러가 매니시한 느낌을, 스키니 핏으로 강조되는 각선미가 여성스러움을 자아내 몽환적인 분위기의 룩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데님셔츠와 카키 팬츠의 조화처럼 상, 하의에 컬러 포인트가 없는 룩에는 액세서리를 잘 선택해야 한다. 에미로섬이 착용한 레드 컬러 크로스 백도 좋고, 에나멜 느낌이 나는 반짝이는 백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른 사진에서는 구멍이 뚫린 화이트 상의로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했다. 이런 시스루 상의는 플레어스커트와 잘 어울린다. 옐로우나 톤다운 된 코랄, 블루 컬러 등의 롱 플레어스커트를 하의로 매치하면 감각적인 레이디라이크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카디건-니트 스타일

에미로섬 최근, 개성+시크한 패션으로 눈길



카디건, 니트 등 베이직한 의상을 입을 때는 이너나 액세서리 등을 활용해 포인트를 줬다. 핑크빛이 감도는 퍼플 카디건에는 블루 컬러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이너를 입어 컬러대비를 이끌어 냈다. 또 립스틱 컬러를 카디건과 비슷하게 선택해 통일된 느낌을 이끌어 냈다.

화이트 니트와 데님 팬츠를 입은 평범한 패션도 액세서리 활용과 감각적인 코디를 더해 멋스럽게 소화해냈다. 포인트는 팔과 소매다. 화이트 니트의 소매를 살짝 걷어 올린 뒤, 노출되는 손목에 깔끔한 디자인의 시계를 착용한 것. 이 시계는 밋밋한 패션의 포인트가 됐을 뿐만 아니라 스타일 전체를 럭셔리해 보이게 만들었다.

#틀을 깨는 선글라스 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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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을 깨는 독특한 선글라스 활용은 올 여름 선글라스를 연출할 때 적용할만하다. 깔끔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민소매 셔츠에는 뱀피를 연상시키는 패턴의 선글라스를 착용해 힘을 줬다. 블랙과 아이보리, 옅은 브라운 등이 섞여 있어 카무플라주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 선글라스는 시크한 매력이 있는 아이템이다.

바캉스나 섬머 페스티벌을 하는 장소에서는 보다 유니크한 선글라스를 착용해도 괜찮다. 에미로섬은 하트 프레임으로 된 선글라스로 패션감각을 드러냈다. 이 선글라스는 시스루로 된 화이트 상의와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며 깜찍한 스타일링을 만들어냈다.


때론 선글라스에 힘을 뺄 때도 있다. 바로 몸매가 드러나는 비키니를 입은 경우다.
에미로섬은 심플한 화이트 컬러 비키니로 육감적인 몸매를 드러낸 후 블랙 컬러에 베이직한 선글라스를 착용해 깔끔한 블랙&화이트 비키니 룩을 선보였다.

/lifestyle@fnnews.com 허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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