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 뮤비 속 바캉스 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2 16:42

수정 2014.10.25 00:04

신곡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로 컴백한 걸그룹 씨스타의 뮤직비디오 속 패션이 화제다. 컬러풀 하고 과감한 패션으로 돌아온 씨스타의 뮤직비디오에서 올 여름 바캉스 룩 연출 팁을 찾아보자.

#효린&보라-쇼트 팬츠 스타일

씨스타 멤버 효린과 보라는 '터치 마이 바디' 뮤직비디오에서 핫팬츠를 활용한 과감한 룩을 선보였다.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 뮤비 속 바캉스 룩



효린은 절개 비키니를 연상시키는 핫핑크 컬러 의상에 옅은 데님 쇼트 팬츠를 매치해 입은 모습이다. 네크라인이 깊이 파여 있고, 가슴 부분이 옐로우 컬러로 블로킹 돼 있는 의상은 효린의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을 더욱 부각시키는 역할을 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가슴 아래 부분 절개 디테일이다. 효린은 절개 사이로 문신이 드러나도록 연출해 건강하고 섹시한 아름다움을 어필했다.


이처럼 비키니 위에 쇼트 팬츠를 레이어드 해 입으면 캐주얼하고 활동적인 무드의 비치룩을 완성시킬 수 있다. 비키니가 화려한 경우 옅은 컬러의 장식적인 요소가 적은 쇼트 팬츠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반대의 경우 컬러풀한 쇼트 팬츠로 포인트를 주도록 한다.

보라는 하이웨이스트 쇼트 팬츠로 잘록한 허리 라인을 뽐냈다. 팬츠 윗부분에 핑크 컬러 라인이 들어간 스트라이프 쇼트 팬츠는 화려하면서도 시원한 무드로 감각적인 바캉스 스타일을 만들어줬다.

블루(또는 네이비)와 화이트가 믹스된 스트라이프 쇼트 팬츠는 마린 룩을 완성시켜주는 아이템이다. 상의로 복부가 드러나는 화이트 컬러 크롭탑을 매치하면 금상첨화. 이때 민무늬 화이트 크롭탑보다는 실버 또는 골드 컬러 프린팅이 가미된 아이템을 입으면 화려하고, 시원한 분위기를 더욱 강조할 수 있을 것이다.

#소유&다솜-스커트 스타일

반면 소유와 다솜은 각각 핫핑크, 실버 컬러 스커트로 화려함을 강조한 스커트 룩을 완성시켰다.

씨스타 ‘터치 마이 바디’ 뮤비 속 바캉스 룩



소유는 톤이 다른 두 가지 핑크 컬러를 믹스한 세로 스트라이프 스커트에 민소매 티셔츠를 매치한 모습이다. A라인으로 퍼지는 큐트한 스커트와 달리 상의는 타이트한 핏으로 선택해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어필했다.

소유처럼 걸리시한 A라인 스커트에 타이트한 상의를 매치하면 큐티 섹시 룩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이때 상의는 스커트의 러블리한 분위기와 어울릴 수 있도록 파스텔 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도트 패턴이나 플라워 패턴이 프린팅 된 아이템도 괜찮다.

막내 다솜은 메탈릭한 감성의 아이템을 사용해 개성을 드러냈다. 광택이 있는 실버 컬러 스커트 위에 레드와 네이비가 믹스된 민소매 상의를 매치해 입어 여성스러우면서도 캐주얼한 분위기의 룩을 완성시켰다.


여기에 다솜은 스커트와 같은 실버 컬러 모자 아이템과 샌들을 착용해 도시적이고 차가운 느낌을 더했다. 팔찌 역시 투명한 소재로 만들어진 아이템을 착용,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감 넘치는 패션을 완성시킨 모습.

다솜과 같이 메탈릭 한 실버 컬러 아이템을 룩에 활용하면 시원한 무드의 섬머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광택이 있는 실버 아이템은 그 자체로 화려하기 때문에 함께 매치하는 다른 의상은 베이직한 아이템을 고르는 것이 좋다.

/lifestyle@fnnews.com 허진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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