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무한도전 멤버들이 선택한 섬머 룩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27 16:12

수정 2014.10.24 21:31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의 바캉스 패션이 화제다. 다양한 룩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한도전 여섯 멤버들의 섬머 스타일링 비법을 살펴보자.

#시원함을 살린 '프린트 룩'

프린트가 가미된 의상은 청량감을 주기 좋은 아이템이다. 유재석, 박명수, 노홍철은 다양한 패턴이 더해진 상의를 선택해 포인트 있는 룩을 완성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선택한 섬머 룩은?



유재석은 작은 패턴이 들어간 화이트 셔츠와 블루계열의 팬츠로 시원한 패션을 완성했다. 흰색 셔츠 속에 검정색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연출한 유재석은 살짝 접어올린 소매로 센스 있는 무드를 자아냈다. 여기에 면바지를 매치해 유재석 특유의 단정한 느낌을 살렸다.


박명수는 상의와 하의를 통일시킨 깔끔한 룩을 연출했다. 검정색 도트무늬가 들어간 화이트 셔츠와 하프팬츠는 심플하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를 강조하기에 제격이었다. 그는 소매와 허리라인에 가미된 블랙 색상으로 자칫 산만해보일 수 있는 코디에 안정감을 더했고, 흰색 프레임 선글라스로 마무리해 스타일리시한 의상을 완성했다.

자타공인 패셔니스타인 노홍철은 화려한 티셔츠와 컬러풀한 바지로 시원한 느낌을 줬다. 강렬한 패턴이 가미된 상의는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살리기 적합했으며, 초록색 배기팬츠로 패셔너블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그린컬러 밀짚모자로 스타일링해 코디에 통일감과 균형감을 줬다.

스포티함을 살린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루즈 핏의 민소매 티셔츠로 코디해보자. 여기에 밝은 컬러의 프린트가 가미돼 있다면 금상첨화. 하하는 오렌지 컬러의 야자수 그림이 더해진 흰색 민소매 티셔츠에 파스텔톤 하프팬츠로 섬머 룩을 완성했다. 또, 화려한 무늬의 모자로 마무리해 세련된 무드를 자아냈다.

#여름패션의 완성 '스트라이프'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여름패션에 빠질 수 없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컬러에 따라 다른 무드를 연출할 수 있고,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선택한 섬머 룩은?



청량감 있는 마린 룩을 완성하고 싶다면 블루컬러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선택해보자. 캐주얼한 분위기를 살리는 것은 물론 귀여운 느낌을 더해줘 데이트 룩으로도 제격이다. 또한, 레드 계열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는 산뜻한 분위기를 강조하는데 효과적이다. 귀엽고 화사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노란색 줄무늬 티셔츠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

정준하는 블루 계열의 의상으로 쿨링 패션을 완성했다.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반다나를 목에 두른 정준하는 두 아이템의 컬러를 통일시켜 시원한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화이트 팬츠로 코디해 섬머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오렌지 컬러의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선택한 정형돈은 개구쟁이 매력을 살린 패션을 선보였다. 초록색 바지로 상큼한 분위기를 강조한 그는 화려한 무늬의 모자로 스타일링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어두운 컬러의 가방은 자칫 산만해보일 수 있는 코디에 무게감을 줬고, 동그란 테의 안경으로 마무리해 귀여운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lifestyle@fnnews.com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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