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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그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은?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7.31 18:42

수정 2014.10.24 19:12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공효진과 조인성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이 선보인 '럭셔리 룩'이 화제다. 고급스럽고 세련미 넘치는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조인성, 그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링법을 살펴보자.

#엣지 있는 세미 정장룩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그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은?



드라마 속에서 추리소설 작가 겸 DJ '장재열' 역을 맡은 조인성은 극 중 캐릭터에 걸맞게 지적인 패션을 자주 선보인다. 그는 화이트와 스카이 블루 등 은은한 컬러의 셔츠에 깔끔한 팬츠를 매치해 댄디한 정장 패션을 완성했다. 셔츠의 핏은 너무 붙거나 박시하지 않고 적당한 여유감이 느껴지는 레귤러 핏을 주로 택한 모습. 또한 셔츠의 윗단추를 두 개 정도 풀어 노타이 패션을 연출하거나 셔츠 소매를 롤업해 답답하지 않고 시원한 룩을 연출했다.

짙은 색상의 베이직한 데님 셔츠에 밝은 컬러의 진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이기도 했다. 조인성이 택한 데님 셔츠는 블루 특유의 시원한 색상이 돋보였으며, 사선 모양의 포켓 디테일이 가미돼 독특한 느낌을 줬다.
또한 그는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데님 패션에 브라운 벨트로 포인트를 줘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톡톡 튀는 컬러 조합의 수트룩도 선보였다. 조인성은 그레이 수트에 상큼한 파스텔 옐로우 티셔츠를 매치하거나 자연스러운 구김이 가미된 딥블루 정장 패션을 선보여 패션종결자 다운 센스를 뽐냈다.

#조인성이 착용한 패션 아이템은?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그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은?



조인성은 극 중 의상 못지않게 신발, 가방, 액세서리 등의 스타일링에도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그는 수트에 가죽 샌들을 매치해 보다 가볍고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했다. 이처럼 슬랙스나 치노팬츠에 가죽 샌들을 코디한 패션은 내추럴하면서 세련된 멋을 자아낸다.

가죽 샌들과 함께 가방 역시 가죽 소재를 택하면 멋스러움이 배가된다. 드라마 속에서 조인성은 그레이와 퍼플이 가미된 세련된 컬러의 가방을 선보여 눈길을 자아냈다. 그가 택한 제품은 폴리우레탄이 코팅된 가죽 재질의 가방으로 방수와 스크래치에 강하다.
이처럼 기능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가방은 짐백이나 트래블백으로 사용하면 좋다.

또한 조인성은 헤드폰을 목에 걸쳐 자유분방한 느낌을 연출하거나 선글라스를 착용해 훈훈한 비주얼을 뽐냈다.
조인성이 착용한 선글라스는 브라운 컬러에 은은한 레오파드가 가미된 클립온 선글라스. 일반 안경에 클립온을 부착해 선글라스로 활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기능성과 심미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lifestyle@fnnews.com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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