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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랜차이즈 써브웨이, 100호점 돌파 ‘승승장구’

한효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14 09:01

수정 2014.10.24 11:02

전세계 4만여 개 매장, 한국서도 ‘파워’ 입증

글로벌 샌드위치 프랜차이즈 브랜드 써브웨이가 국내 창업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며 100호점을 돌파했다. 써브웨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09일 가맹점 100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100호점은 ‘써브웨이 신천점’으로 오픈기념 행사에는 써브웨이 각 지역 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써브웨이 코리아’의 관계자는 “써브웨이가 한국시장에 들어온 후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각고의 노력 끝에 수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100호점까지 오픈하는 기록을 세웠다”며 “100호점 오픈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말했다.

‘써브웨이 코리아’는 이에 그치지 않고 오는 8~9월 약 7개의 가맹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 4만 1000여개의 매장 중 3만개 이상이 1명의 가맹점주가 여러 매장을 운영하는 복수 매장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안정성과 수익성을 보장한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써브웨이 초창기 맴버인 종로점-이태원점 박근홍 점주는 “종로에서 써브웨이를 운영한지 26년이 됐고,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태원점까지 운영을 하게 되었다”며 “본사와 가맹점주의 갈등을 빚는 프랜차이즈가 많은데, 써브웨이 본사는 원활한 매장운영을 위해 여러 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써브웨이 코리아는 100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더욱 적극적인 가맹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주기적으로 개최되는 창업 설명회에서는 실제 운영되고 있는 매장 내에서 설명회를 진행하면서 직접 음식을 먹어보고, 주방도 둘러보며 선배 가맹점주와 만나 창업 스토리를 듣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 참석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설명회 개최뿐만이 아니라 1:1 미팅을 통해 전문상담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지난해 KBS ‘굿닥터’ 드라마를 시작으로 ‘총리와 나’, 최근에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빅맨” 에서 PPL 협찬을 진행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100호점 돌파” 오픈기념 관련해 페이스북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가맹문의) 02-797-5036 / www.sub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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