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옆-눈가-입가, 메이크업 사각지대 매끈하게 커버하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8.21 15:14

수정 2014.10.23 21:42

코 옆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이나, 눈가 주름 사이사이에 끼인 파운데이션은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지저분한 인상을 만든다. 뭉침이나 끼임 현상 없이 실크처럼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줄 사각지대 커버 노하우를 전한다.

#굴곡 있는 코 옆

코 옆-눈가-입가, 메이크업 사각지대 매끈하게 커버하기



코 옆 부분, 즉 코와 볼이 만나는 지점은 매끄럽게 화장하기 어려운 부위다. 굴곡이 많을 뿐만 아니라 코아래 쪽이 접히기 때문에 화장이 뭉치거나 들뜨게 되는 것.

코 옆을 깔끔하게 표현하기 위해서는 먼저 피지와 각질을 제거해야 한다. 화이트헤드나 블랙헤드, 각질은 코 옆 피부화장을 들뜨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주 1~2회 정도 스크럽제, 피지제거 제품을 활용해 각질과 피지를 없애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제거한 후에는 찬물로 세안해 스크럽으로 인해 벌어진 모공을 닫도록 한다.

더불어 이 부위를 화장할 때 삼각 퍼프나 브러시를 사용하면 빠지는 부분 없이 깔끔하고 매끄럽게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주름 많은 눈가&입가

눈가는 피부가 얇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주름을 가리기 위해 두꺼운 화장을 하게 되면 화장이 뜰 뿐만 아니라 눈 주위 피부가 자극을 받아 주름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코 옆-눈가-입가, 메이크업 사각지대 매끈하게 커버하기



눈가 화장 전에는 주름과 다크서클을 커버할 때는 제품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아이 베이스 등을 발라 촉촉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많은 양의 제품을 한 번에 바르기 보다는 소량을 여러 번 레이어링 해 바르도록 한다.

입가 역시 주름이 많은 곳이다. 눈가를 화장할 때와 마찬가지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주름이 도드라져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하며, 커버 제품 바를 때는 여러 차례에 걸쳐 레이어링 해야 매끄러운 표현이 가능하다.

립 제품을 바를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입술 화장 전 립 프라이머를 입술과 입술 주변에 발라, 립스틱이나 틴트가 입가에 묻거나 번지지 않도록 한다. 또한 입가는 다른 부위와 달리 움직임이 많아 화장이 쉽게 지워진다.
때문에 밥이나 간식을 먹은 뒤에는 화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덧칠하는 수정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lifestyle@fnnews.com 이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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