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설날 정상 영업하는 외식업체,복합쇼핑몰은?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2.10 03:29

수정 2013.02.10 03:29

설날 차례를 지내고 나면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낼 곳을 고민하기 마련이다. 이런 이들을 위해 외식업계와 대형 복합쇼핑몰들이 정상 영업을 하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파격 할인에 다양한 문화이벤트도 진행돼 알뜰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의 빕스는 11일까지 방문고객에게 세뱃돈을 증정한다. 2인 방문 시 5000원, 3~4인 방문 시 1만원, 5인 이상 방문 시 최대 1만5000원의 세뱃돈을 다음 번 방문 시 사용 가능한 금액 할인권으로 제공한다.

또 연휴기간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오면 성인 3인 이상 식사 시 샐러드바를 1명에 한해 2013원에 제공하며, 6인 이상 방문 시 최대 2매까지 사용 가능하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 서울 서초점과 여의도점은 11일까지 하루 종일 왕양념갈비나 한우광양불고기를 2인분 시키면 1인분을 추가 증정한다. 역삼점도 왕양념갈비 메뉴 2+1 행사를 진행한다. 택배마감으로 선물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전 매장에서는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일부 품목 제외)를 최대 64% 할인 판매한다.

대형 복합쇼핑몰들도 10일 문을 연다. 단 오후 1시에 영업을 시작한다.

디큐브시티 내 디큐브백화점은 '설날 복 나눔 큰 잔치'를 실시, 설 선물을 구입하지 못한 고객이나 설 연휴를 맞아 쇼핑하는 고객을 위해 각종 기획전을 연다.

또한 디큐브백화점에선 다양한 레스토랑 및 프렌차이즈 음식점, 전통 테마 식당가 한식저잣거리가 있어 먹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타임스퀘어도 이날 1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특히 1층 아트리움에서 오후 5시부터 30분간 3인조 밴드 '바닐라어쿠스틱'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여의도 IFC몰도 식당가는 오후 1시부터, 패션매장은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영업한다.

IFC몰은 새해 복을 드리는 의미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미스터리 복주머니'를 증정한다.
복주머니 속에 들어있는 포춘쿠키 안엔 , 기프트카드, 식사권, 헤어 트리트먼트권 등 다양한 경품이 숨어 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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