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특급호텔들, 화이트데이 초콜릿·케이크 마케팅

오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3.08 10:52

수정 2010.03.08 10:50

특급 호텔들도 수제 초콜릿과 초콜릿 케이크 등을 마련하고 오는 14일까지 화이트데이 마케팅에 한창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델리 ‘아마도르’에서는 유럽 정통 수제 초콜릿, 화이트데이 스페셜 햄퍼, 딸기 무스 케이크 등 화이트데이 스페셜 아이템을 판매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도 하트 모양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의 수제 초콜릿과 화이트 데이 특별 햄퍼를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오는 14일까지 제과업계의 세계적인 거장으로 일컫는 피에르 에르메를 초청, 패스트리 부티크와 더 라이브러리, 콘티넨탈에서 각각 화이트데이 연인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패스트리 부티크에서는 패스트리 전 품목, 마카롱, 초콜릿, 쿠키, 케이크 등 거의 모든 제품을 피에르 에르메 제품으로 판매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로비라운지&델리에서는 화이트데이 기념 그랜드 마카롱 하트 케이크와 초콜릿 무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내놓는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델리에서는 하트 모양에 화이트 초코렛으로 ‘I LOVE YOU’등 원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초코렛 무스 케이크 ’를 포함한 4가지 종류의 케이크를 준비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베이커리에서는 아주 특별한 ‘나만의 초콜릿 편지’를 만날 수 있다.
원하는 문구를 준비해가면 호텔의 파티시에가 직접 하트 모양의 초콜릿 판 위에 화이트 또는 블랙 초콜릿으로 원하는 문구를 써준다.

/nanverni@fnnews.com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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