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ACN코리아,KT와 제휴 무선 통신상품 사업 시작

박승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12.28 17:27

수정 2010.12.28 17:27

다단계업체인 ACN코리아가 국내 통신회사 KT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무선 통신상품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ACN은 다양한 최신형 휴대폰과 KT의 편리한 요금제를 통해 국내에 통신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기 사업은 스카이, 테이크, 옵티머스 원, 이자르 등 최신형 스마트폰 8종을 포함해 총 34개 기종이다. 향후 아이폰과 갤럭시K 등 단말기 기종을 늘리고 요금제와 서비스도 점차적으로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ACN은 이미 지난 11월 주력 상품인 비디오 폰 아이리스 5000을 국내에 출시해 유선 통신에 화상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도입하고 3자 화상통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ACN측은 차별화된 요금제로 저렴한 국제 전화와 시내·외 무료 통화 서비스 등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CN은 비디오 폰에 이어 다른 직접판매 통신회사들과는 차별화된 수익 구조와 대리점에 뒤지지 않는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할 방침이다.

/sdpark@fnnews.com박승덕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