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벚꽃이 필 때만 맛볼 수 있는 사쿠라 와인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12 15:10

수정 2014.11.06 21:44


나라식품이 봄을 맞아 벚꽃을 띄워 만든 사쿠라 와인을 선보인다.

화이트 품종인 코슈와 레드 품종 Muscut Bailey-A을 블렌딩한 로제 와인으로 병 안에 식용 벚꽃송이를 띄운 것이 특징. 병안에서 흩날리는 벚꽃송이가 봄날의 운치를 더해줄 뿐만 아니라 벚꽃의 은은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도수가 낮아 술을 잘 못하는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김밥, 샌드위치 등 피크닉 음식들과의 궁합도 훌륭해 피크닉 와인으로 안성맞춤이다.

나라식품 기획본부 신성호 본부장은 "이번 주말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봄 피크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며 "벚꽃을 띄워 만든 사쿠라 와인이 봄 피크닉의 운치와 낭만을 더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벚꽃이 피는 봄에만 한정 판매되는 사쿠라 와인은 5월 31일까지 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5월 15일까지 정가 5만6000원에서 30%이상 할인된 3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알콜도수는 6%로 일반 와인보다 낮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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