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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자활지원으로 희망창업 성공! 땡큐맘치킨 거창점

한효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0 11:14

수정 2014.10.28 12:54

저소득층 자활지원으로 희망창업 성공! 땡큐맘치킨 거창점

땡큐맘치킨 거창점이 지난 4일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군 관계자,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및 200여 명의 매장 고객, 땡큐맘치킨 전속모델 개그맨 박성광이 참여했다.

거창읍 동동 6길 75번지에 위치한 땡큐맘치킨 거창점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창업지원제도를 적극 활용, 거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정인)에서 자활 교육 및 창업 자금 지원을 받아 소자본 창업에 성공한 케이스다.

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 혹은 저소득층 중 일할 능력과 의지가 있는 이들이 자립하도록 창업 자금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전국 230개 시군구에 247개의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자활센터에서는 창업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기술을 가르치는 자활 훈련을 실시해 저소득층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땡큐맘치킨 거창점 공동대표인 김향순, 정평신 씨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자활’이라는 목표를 향해 첫 발을 내딘 땡큐맘치킨 거창점은 성공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땡큐맘치킨 본사 이윤희 본부장은 “앞으로도 각 지역 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저소득층의 희망 창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땡큐맘치킨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거세진 치맥 열풍에 힘입어 가맹점 매출의 상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많은 개설 문의를 받고 있다.

현재 창업 성수기를 맞아 연내 오픈한 매장을 대상으로 전속모델 개그맨 정태호, 박성광, 송병철, 김대성의 1일 알바 이벤트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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