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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바소' 핵안보정상회의 건배주로 선정

유현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2.03.23 16:26

수정 2012.03.23 16:26

와인 '바소' 핵안보정상회의 건배주로 선정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만찬주로 '바소(VASO·사진)'가 채택됐다.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는 바소가 오는 26~ 27일 양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 만찬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각국 정상은 회의의 첫 공식 일정인 26일 정상업무 만찬에서 바소로 건배를 들 예정이다.

바소는 동아원 이희상 회장이 한국인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 와이너리를 설립, 생산하는 레드와인이다.


바소는 항아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우리나라 조선백자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사진작가 구본창의 달항아리 작품을 바소 레이블로 사용, 한국적인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한편 바소는 지난 2010년 11월 11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만찬주로 채택된 바 있다.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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