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료 10만원대 초반의 ‘호텔 더 디자이너스’ 오픈
기사입력 2012-06-14 16:28기사수정 2012-06-14 16:34
디자이너스
C&C 호텔 형태인 '호텔 더 디자이너스'가 오는 16일 삼성동에 오픈 한다.

C&C 호텔(Concept & Compact Hotel)은 다양한 콘셉트의 독특한 디자인 공간 연출과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을 뜻한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지하2층 지상10층으로 90개의 객실과 컨퍼런스룸, 레스토랑, 카페가 갖춰져 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의 호텔과 차별화된 점은 각기 다른 전공의 15명 디자이너가 지금까지 없었던 다양한 객실 디자인을 선보였다는 것이다. 또 프론티지(프론트+컨시어지)라는 새로운 서비스로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아울러 객실 비용은 10만원 초반대로 보다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객실 디자인에 참여한 디자이너는 조각가 민광식, 그래피티 아티스트 범민, 사진작가 김상덕, 소셜스페이스 플래너 한만호, 비쥬얼 디렉터 정본경 등 이다.

모든 객실은 저마다의 콘셉트와 디자인에 따라 비틀즈, 더 파빌리온, 스윗버블트리 등 재미있는 룸네임이 있다. 비틀즈 룸은 벽돌을 쌓은듯한 벽면과 노출 시멘트로 마감한 천장에 적힌 메시지가 시선을 끈다. 더 파빌리온 룸은 사각정자를 배치해 한국 전통의 고풍스러움을 연출했다.

그 외 오가닉 콘셉트의 룸은 느티나무로 숲 속 느낌을 살리고 여배우의 대기실을 콘셉트로 한 룸은 물방울 등을 사용해 화려함을 더했다. 전반적 마케팅과 운영은 홍보대행사 애플트리를 운영하고 있는 안재만 대표가 맡았다. 신라호텔 홍보팀 출신인 안대표는 마케팅 전반과 운영을 맡아 총지배인을 겸임한다.

올해 말 홍대 인근에 2호점 개관을 시작으로 종로, 동대문, 을지로 등 점차 체인망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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