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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파스퇴르, 분유 4000개 출산 직원 선물로 지급

조지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7.02 10:04

수정 2014.11.05 13:00

롯데푸드 파스퇴르, 분유 4000개 출산 직원 선물로 지급

롯데푸드가 그룹 계열사 직원 축하 선물로 분유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출산 직원 선물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620명, 총 4000여캔의 분유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0년 파스퇴르 유업이 롯데그룹에 인수된 이후 지난해 자동 육아휴직제도와 함께 위드맘 분유가 출산 축하 선물로 지급되고 있는 것.

분유 지급은 각 계열사와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서로 절반씩 부담하고 있다. 계열사별로 쌍둥이 출산 시 두 배 제공하며, 24개월 자녀까지 소급적용을 했다. 또 직원자녀뿐만 아니라 신청을 통해 임직원의 지인에게 분유 2캔을 지급하고 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담당자는 "우리 분유를 먹고 건강히 자라는 직원 자녀를 보며 보람을 느낀다"며 "그룹의 여성친화적 일자리 만들기에 당사가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그룹은 여성친화적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산휴가 3개월과 더불어 육아휴직 1년 자동신청, 파스퇴르 프리미엄 위드맘 분유 지급, 재택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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