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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쇼핑몰 ‘해외 수출 방안’ 머리 맞댄다...카페24, 12일 세미나 개최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9.10 17:56

수정 2014.11.03 14:29

국내 온라인 전문 쇼핑몰이 해외 수출에 관한 논의를 하는 장이 열린다.

카페24를 운영하는 심플렉스인터넷은 12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온라인 마켓인 일본 라쿠텐과 중국 알리바바 그룹 임원을 초청,해외 진출 성공 방안을 듣는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소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개최, 국내 전문 쇼핑몰 운영자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도 참석한다.

1부에서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을 주제로 중국, 일본, 미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과비전 등을 살펴본다. 중국 최대 전자지불결제 회사인 알리페이, 일본 라쿠텐, 중국 티몰) 등 글로벌 주요 온라인 마켓 임원이 직접 자국 마켓의 특징과 판매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해외 진출 성공 전략에 대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된다.
카페24 김선태 해외사업 총괄이사의 '국내 온라인 전문몰의 해외진출 성공 가능성과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박필재 수석연구원의 '한국 및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과 흐름'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아울러 여성의류 전문몰 '스타일난다(www.stylenanda.com)'의 오미령 이사가 해외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일난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소개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카페24 해외사업 전문가들과 만날 수 있는 상담 부스도 마련될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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