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가방 브랜드 쌤소나이트 레드는 배우 김수현과 중화권 톱스타 안젤라 베이비를 2014년도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김수현과 안젤라 베이비는 쌤소나이트 레드의 2014년 봄·여름 시즌 광고 및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지난 2013년 상반기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배우 김수현은 최근 중화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패션·뷰티 시상식인 '2013 코스모 뷰티 어워즈'에서 '아시아 드림 스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셀러브리티로 인정 받았다.
김수현과 함께 쌤소나이트 레드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된 안젤라 베이비는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최고의 셀러브리티로 그녀가 하는 메이크업, 패션 등이 매번 화제가 돼 중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가장 따라하고 싶은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한-중 톱스타의 새로운 만남을 담은 TVC는 국내에서 제작돼 아시아 전 국가에 방영될 예정으로 새로운 한류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김희정 쌤소나이트 레드 마케팅 본부장은 "김수현과 안젤라 베이비가 쌤소나이트 레드의 도시적이고 감각적인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며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두 글로벌 스타의 만남이 쌤소나이트 레드의 새로운 바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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