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웰케어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양준혁 야구재단의 어린이 야구단인 '멘토리 야구단 캠프' 참가 어린이에게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준혁 야구재단의 멘토리 야구단은 다양한 지역과 환경의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협동심, 희생정신, 준법정신, 예의범절, 배려심, 페어플레이 정신 등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도와 아이들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형 드럭스토어 더블유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는 코오롱웰케어는 멘토리 야구단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뜻에서 이번 후원을 결정하고, 20일부터 1박2일로 강원도 홍천군 대명리조트에서 열리는 멘토리 캠프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물품을 전한 후 간단한 후원식을 가졌다. 후원물품으로는 유기농 비타민과 성장촉진용 특허성분이 들어가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 및 발달에 도움을 주는 맛있는 성장촉진 젤리타입 '롱롱키즈'가 전달 됐다.
김경용 코오롱웰케어 대표는 "코오롱웰케어는 창립 10주년과 관련해 화려한 행사를 내세우기 보다는 후원이나 봉사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섬김의 뜻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소외 계층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시하고 있는 양준혁 야구재단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관과 인물을 찾아 소중한 인연을 맺어 나가는 코오롱웰케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웰케어의 김경용 대표는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현재 양준혁 야구재단의 후원 연예인으로 구성된 프렌즈 야구단장을 맡고 있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