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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용 디자이너, 블락비 ‘지코’와 뉴욕패션위크서 콜라보 선보여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07 18:05

수정 2014.09.07 18:05

고태용 디자이너(왼쪽)과 블락비 지코
고태용 디자이너(왼쪽)과 블락비 지코

디자이너 고태용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은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지코와 '2015 봄·여름 뉴욕 패션위크' 무대를 통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현지시간) 뉴욕 링컨 센터에서 진행 예정인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컨셉코리아 '비욘드 클로젯'의 컬렉션에 지코가 직접 뮤직 디렉터로 참여한 인트로 영상과 음악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2015 봄·여름 컬렉션은 '비욘드 클로젯 스쿨 갱 B.C.S.G(Beyond Closet School Gang)'이라는 주제로 학창시절에서 영감을 얻어, '비욘드 클로젯'만의 프레피함과 클래식함을 거리 위의 거친 남성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베리 굳(Very good)', '노 조크(No Joke)', '할로(Halo) 등 블락비의 곡들 중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과 잘 어울리는 곡들을 지코가 직접 선별하고 믹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오는 10월 중순에 진행되는 서울패션위크에서 비욘드 클로젯 컬렉션은 지코가 프로듀싱한 곡들도 믹싱될 예정이다.

gloriakim@fnnews.com 김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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