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아이폰4, 세계 2위 통신시장 인도로 간다

민상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11 17:57

수정 2014.11.06 21:49

아이폰4가 세계 2위 규모의 통신시장인 인도에서도 판매된다.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인도 최대 이동통신 서비스업체 바르티 에어텔이 인도시장에 애플 아이폰4를 판매할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하지만 언제 아이폰4를 출시할 계획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바르티 에어텔은 몇 달전 인도에 3세대(G) 이동전화서비스를 시작한 후 아이폰4를 요구하는 사용자들이 많아 아이폰4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바르티 에어텔이 팔고 있는 아이폰3는 인도시장에서 빠른 인터넷과 편리한 소프트웨어로 인기가 많다.
바르티 에어텔은 3G 이동전화서비스에 아이폰4가 출시되면 수익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 2위 규모의 인도 이동통신시장은 수익이 줄고 있다.
새로운 이동통신 사업자들이 통화세를 인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경쟁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paradaks@fnnews.com 민상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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