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부활절 연휴 앞두고 멕시코시티에서 7.5 강진 발생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4.19 14:18

수정 2014.10.28 06:02

부활절 연휴 앞두고 멕시코시티에서 7.5 강진 발생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7.5의 강진이 발생했다.

주요 외신들은 18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께 멕시코시티를 포함한 멕시코 수도 중남부 지역에서 규모 7.5의 강력한 지진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멕시코 중남부 태평양 연안에 있는 휴양도시 아카풀코에서 북서쪽으로 약 170km 떨어진 곳에서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한 것이다.


부활절 연휴 속에 관광객들이 많아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강진은 멕시코시티까지 영향을 미쳤다. 아파트 건물이 크게 흔들리고 그릇이 쏟아지는 등 강력한 진동이 30여초간 발생해 소동이 벌어졌다.


부활절을 앞둔 가운데 멕시코시티 7.5 강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멕시코시티 7.5 강진, 부활절 앞두고 별 피해 없길", "멕시코시티 7.5 강진, 부활절 앞두고 무슨 일이람", "멕시코시티 7.5 강진, 부활절을 앞두고 피해자가 많지 않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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