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동성결혼 지지 문양, 온라인상 급속도 확산돼

김문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3.03.27 17:26

수정 2013.03.27 17:26

온라인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문양을 프로필 사진으로 게재하는 등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보이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대법원이 동성결혼 금지법의 위헌 여부에 대한 심사를 시작하자 워싱턴DC 대법원 앞을 비롯해 온라인 상에서도 이 같은 지지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인권운동의 일환으로 온라인상의 프로필 사진을 붉은 바탕에 분홍색의 등호(=)를 올리고 있다.


외신은 이 문양이 본래 동성애자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캠페인(HRC)의 엠블렘이 파란색 바탕에 노란 두 줄인데서 착안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전했다

HRC의 페이스북 공식페이지에서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현재 7만번 이상 공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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