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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 잇따라 ‘선거운동’ 잠정 중단

뉴스1

입력 2014.04.16 22:59

수정 2014.10.28 07:05

강원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선거운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김광래 예비후보는 16일 오전 발생한 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과 단원고교생 실종사건과 관련해 실종승객 전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면서 선거운동을 잠정 중단키로 했다.

이와 함께 17일 예정된 춘천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무기한 연기한다.


김 예비후보는 “지금은 온 국민이 마음을 모아 실종자들의 생환에 힘을 보태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선배 예비후보도 선거 일정을 잠시 중단할 것을 밝혔다.


김선배 예비후보는 “대형 참사로 수백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못한 상태라 가슴이 무너진다”며 “최대한 신속히 실종된 사람들이 구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뉴스1) 이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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