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의료관광호텔유치 설명회 열어

뉴스1

입력 2014.04.18 07:24

수정 2014.10.28 06:28

경기도가 의료관광호텔업(메디텔)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17일 열린 설명회에는 의료관광호텔에 관심이 있는 아주대학병원, 안양 샘병원, 안산 한도병원 등 12개 의료기관과 시군 관광팀장, 관광공사 및 의료협회 전문가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른 의료관광호텔업 등록기준과 건축 특례 기준, 국·공유지 우선매각 및 사용료 감면,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현행 법령에서 허용하는 다양한 혜택을 설명하고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의료관광호텔업은 외국인 연환자 1000명 초과 유치 의료기관 또는 실 환자 500명 초과 유치업자의 경우 사업을 할 수 있다.


박덕진 도 관광과장은 “의료관광호텔 유치를 위한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은 물론 유치 이후에도 외국인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 공공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뉴스1) 윤상연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