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19일 날씨] 전국 흐림, 여객선 수색에도 ‘구름’

뉴스1

입력 2014.04.18 20:57

수정 2014.10.28 06:06

[19일 날씨] 전국 흐림, 여객선 수색에도 ‘구름’


토요일인 19일은 전국이 흐리겠으며 제주도는 맑다가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낮부터 남해안과 동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지난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승객들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한 진도 부근 해역은 오전부터 강한 바람이 계속되는 가운데 파고도 최고 4.0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구조작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11도에서 20도로 18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전 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지만 수도권의 경우 오전에 약간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흐리고 안개가 끼는 날씨가 예상되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19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 8~20도, 최대강수확률 20%
-서해5도 : 9~15도, 최대강수확률 20%
-강원영서 : 7~18도, 최대강수확률 20%
-강원영동 : 2~12도, 최대강수확률 20%
-충청북도 : 8~20도, 최대강수확률 20%
-충청남도 : 8~20도, 최대강수확률 20%
-경상북도 : 4~17도, 최대강수확률 20%
-경상남도 : 7~17도, 최대강수확률 30%
-울릉독도 : 6~10도, 최대강수확률 20%
-전라북도 : 7~20도, 최대강수확률 20%
-전라남도 : 10~18도, 최대강수확률 20%
-제주도 : 13~18도, 최대강수확률 60%
(서울=뉴스1) 류보람 기자

fnSurvey